안녕하세요 긍정적인 마음으로 현재의 발자국을 남기는 OPTIMIST입니다. 이제 내일(수요일) 04시에 있을 아르헨티나 크로아티아 4강전이 너무 기대되는 마음에 이렇게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.
축구의 신 메시와 교과서 모드리치의 대결
축구의 신이라고 불리는 리오넬 메시와 미드필더의 교과서 루카 모드리치가 생애 마지막 꿈인 '월드컵 우승'으로 향하는 길목에서 운명의 맞대결을 펼칩니다.
둘 다 정말 패스를 교과서처럼 하는 두 선수의 맞대결이 어떻게 될지 벌써부터 궁금합니다. 메시와 모드리치는 공통점이 있습니다. 서로 팀의 중심에서 팀이 안 풀릴 때 풀어주는 스타플레이어라는 점과 월드컵 무대에서는 준우승과 골든볼의 경력을 가지고 있고 이번 월드컵이 마지막이라는 점입니다.
역대 최고의 골잡이로 호날두와 양대 산맥으로 손꼽히는 메시는 19세에 2006년 독일 월드컵부터 이번까지 5번의 월드컵에 연속으로 한 번도 안 빠지고 출전했지만, 우승은 하지 못 했습니다.
2014년 브라질 대회에서 준우승에 그친 게 메시가 있는 동안 아르헨티나가 월드컵에서 거둔 최고 성적이었습니다.
또 메시는 2014년 브라질 대회 때 4골 1도움의 활약을 펼쳐 대회 최우수선수상인 골든볼을 수상했습니다.
그리고 모드리치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크로아티아의 준우승 돌풍을 지휘한 공로로 2골 1 도움의 기록에도 골든볼까지 차지했다.
그리고 그해 발롱도르를 수상했습니다. 2008년부터 2021년까지 메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(포르투갈) 외의 선수가 발롱도르를 받은 것은 모드리치가 유일하다고 합니다.
양팀 다 엄청난 스타플레이어 속에 숨은 영웅들이 많습니다. 이미 너무나 잘하고 있는 선수들이지만, 너무 큰 별에 가려져 빛을 못 본다고 생각합니다. 하지만, 팀이 이길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은 잘하는 선수 한 명이 아닌 잘하는 팀 한 팀이라고 생각합니다. 그렇기 때문에, 이번 경기가 더욱더 재밌을 거 같습니다.
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, 크로아티아와 아르헨티나가 후반전 까지 0-0으로 흘러가게 된다면, 승부차기를 너무 잘하는 크로아티아를 이기기에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. 브라질을 상대로 이긴 크로아티아는 과연 많은 사람들이 말하는 운일까 실력일까 궁금합니다. 크로아티아의 뒷심으로 아르헨티나를 꺾으면, 이제는 정말 결승전에서는 그 누구도 모르는 결과를 가지고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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